파란세상

패랭이꽃 Dianthus sinensis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나온다. 마주나는 긴 선형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며 잎자루는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1송이씩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 아래쪽에는 짙은색의 물결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가을에 익는다. 7~8월에 꽃과 열매가 붙은 줄기와 잎을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하여 한방에서 치습제·사습제·소염제·이뇨제 및 임질의 치료에 쓰지만 임산부의 경우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꽃 모양이 패랭이와 비슷해 패랭이꽃 또는 패..

새색시의 얼굴처럼 환한 모습의 주황색 장미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온화한 느낌이다.

도라지꽃가꾸는 사람도 찾아주는 사람도 하나 없어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야생도라지의 생명력은 강변북로의 차량소음과 독한 매연도 아랑곳하지않고 화려함을 풍겨낸다.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의 수풀속에서 찾은 보물.

후룩스학명:Phlox panic  영명:Phlox paniculate꽃대가 곧게 서고 잎은 마주하거나 세장씩 돌려나고 꽃은 홍자색이나 흰색이고 원줄기 끝에 오밀조밀 모여 핀다.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국화과) 학명:Rudbeckia hirta 영명:Black-eyed Susan 북라메리카원산으로 다년생 초본식물.

능소화 흔히 양반꽃이라고도 하는 능소화는 옛날에는 엄격하게 양반집 정원에만 심었다고 한다. 그만큼 꽃이나 잎이 품위 있고 우아하기 때문이다. 다섯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한 개로 붙어 있는 통꽃이므로 질 때도 그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활짝 핀 그대로 톡톡 떨어진다. 꽃이 크고, 가운데 난 줄무늬 때문에 나팔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덩굴 가지에 흡근이 생겨 담쟁이처럼 벽을 타고 오르기도 하므로 관상용으로 정원 담벼락 가까이에 많이 심어 가꾼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한강대교~동작대교) 강변북로 옹벽에서...

글라디올러스(붓꽃과)학명:Gladiolus gandavensis영명:Gladiolus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주로 봄철에 알뿌리로 번식시킨다. 원줄기는 녹색이며 밑부분에 잎이 나고 윗부분에 꽃이 달린다. 꽃의 색깔은 백색. 분홍색. 황색. 청자색. 적색등 다양하다. 관상용으로 많이 애용된다.

접시꽃 학명:Althaea rosea. 영명:Holly hock 아욱과Malvaceae 에 속하는 초본식물.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멋진 꽃 때문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 1년생·2년생·다년생의 여러 변종들이 있다. 줄기는 키가 1.5~2.7m까지 자라며, 잎은 5~7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은 보통 흰색·분홍색·붉은색 또는 노란색인데 지름이 7.5㎝ 또는 그보다 크며 줄기의 윗부분을 따라 달린다.

신의 세계는 오묘하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눈처럼 하얀색이라 시원함과 순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더 아름다운 장미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