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큰개불알풀 3월 초면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앙증맞은 큰개불알풀꽃, 봄까치풀이라고도 부르는데 야생화 중에서는 광대나물과 더불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미대동보서(己未大同譜序) 양(洋)의 동서(東西)와 육(陸)의 신구(新舊)를 불문(不問)하고 인류생활(人類生活)의 시원(始源)을 표상(表象)하는 창세(創世)의 설화(說話)나 개국(開國)의 기록등(記錄等)은 한결같이 천수(天授)의 권능(權能)을 갖춘 초인적신웅(超人的神雄)을 기조(起祖)로 하여 연면(連綿..

삼성혈 梁高位次 改換卞正狀草(양고위차 개환변정장초) (양을라와 고을라 위패 순위를 바꾸어 놓은 것을 바로잡아 주십시오 하고 제주목사가 임금에게 올리는 글월이며 그 원문은 종사편 상권 23페이지에 기록) 엎드려 올리옵니다. 이곳 제주도 사람들은 양을라 고을라 부을라 3신인의 후손이 아닌 사람들이 없는데 그 자손 된 자가 어찌 감히 자기 시조이신 신인들의 행적에 망령된 물의를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그러하온데 어리섞은 고윤규 무리들이 위로는 임금임을 속이고 관가를 어지럽히고 있어서 그 대강을 아뢰오려고 하옵니다. 숙종조 임오년(서기1702년)에 삼성묘를 창건할 때 고적과 국사를 상고하여 그 순위를 양을라 고을라 부을라의 순서로 결정하고 제사를 지내어 온 지가 벌써 오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아온데 오늘날에 와..

始祖降生 開國神話解說(시조강생 개국신화해설) 國史上(국사상)에 나타난 開國始祖說話(개국시조설화)의 形態(형태)를 보면 桓雄神話(환웅신화)와 北扶餘解慕沼王(북부여해모소왕)전설은 天神族說(천신족설)에 속하고 濟州島三姓說話(제주도삼성설화)와 西述聖母說話(서술성모설화)는 地神族說(지신족설)에 속하고 檀君(단군)과 大伽倻始祖傳說(대가야시조전설)은 天地兩神族說(천지양신족설)에 속하며 그밖에 箕子東來說(기자동래설)과 昔脫解傳說(석탈해전설)은 外來族說(외래족설)에 해당하고 朱蒙.金蛙.赫居世.閼智(주몽.김와.혁거세.알지)傳說(전설)등은 卵生族說(난생족설)에 해당한다. 우리 始祖降生事蹟(시조강생사적)과 開國神話(개국신화)를 보면 지금으로부터 四千三百餘年前(사천삼백여년전) 멀리 檀君時代로 거슬러 올라가게된다. 단군은 四千三..

겨울눈이 녹아내리기 무섭게 이른 봄 양지쪽에 피어나는 야생화 광대나물꽃. 광대나물 Lamium amplexicaule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2년생 초.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때로는 가지가 누워 자라기도 하며 키는 10~30cm 정도이다. 줄기는 네모꼴이고 보랏빛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둥글고 잎자루가 있으나, 위쪽은 반원형이며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자루가 없는 잎들이 줄기를 감싸는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크게 2갈래로 나누어졌으며 갈라진 꽃부리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조금 갈라졌다. 3월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식물 전체를 여름에 캐서 피를 토하거나..

목련꽃송이 겨울의 추위로부터 꽃잎을 보호하려고 양털처럼 부드러운 솜털로 겹겹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 잘 만들어진 붓처럼 생겼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동물의 꼬리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하와이 무궁화(Red Hibiscus, Chinese Rose) 학명: Hibiscus rosa-sinensis 중국남부와 인도동부지방이 원산지이며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우리나라의 무궁화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붉은색의 꽃잎과 긴 꽃수술이 툭이하다. 미국 화와이주의 주화州花라고 한다. 꽃말은 "당신을 믿어요"라고 한다.

서양벌노랑이꽃 꽃잎 모양이 마치 서양의 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노란 꽃이 아주 귀엽게 생겼다.

사철나무 열매(씨앗) 사시사철 푸른 모습을 보여주는 상록수 사철나무에도 아주 작은 흰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이런 아름다운 열매도 맺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난쟁이 국화 원예용으로 개량한 아주 작은 난쟁이 국화. 꽃송이는 극히 작지만 꽃송이가 아름다워 사랑하는 연인에게 한아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매우 아름다운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