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경상남도 합천의 가야산에서 촬영한 얼레지입니다. 길다란 꽃대에 달린 6장의 꽃잎이 보라색인데 모두 뒤로 젖혀져 있는 모습이 마치 바람개비를 닮은듯해보입니다만 바람과는 상관없다는듯 다소곳하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피어 있습니다. 키는 어른의 한 뼘 정도로 그리 크지.. 야생화류 2009.04.16
노루귀 Hepatica asiatica 노루귀 Hepatica asiatica 경기도 연천과 철원의 경계를 이루는 고대산에 등산갔다가 바짝마른 나무잎을 헤치고 꽃대만 나와서 예쁜꽃을 달고 있는 노루귀꽃입니다. 하늘을 향해서 피어있는 6장의 꽃잎의 색상이 흰색인듯 분홍색인듯 은은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가느다란 꽃대에는 솜털.. 야생화류 2009.04.15
미치광이풀 Scopolia japonica 미치광이풀 Scopolia japonica 경기도 연천과 철원의 경계를 이루는 고대산에 등산갔다가 내려오면서 촬영한 꽃입니다. 고대산의 아랫부분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었습니다. 잎부터 줄기와 꽃이 너무나도 예쁘고 귀여운데 이름이 미치광이풀이라고 하네요. 생김새로 보아서는 정신이 온전하고 순박하고 이.. 야생화류 2009.04.14
11월의 꽃무릇-상사화 상사화 관찰기록 11월이되면 모든 식물들이 열매를 남기고 잎을 떨구고 겨울준비에 들어가는데 이 꽃무릇은 그렇지가 않은가 봅니다. 화려하던 꽃이 지고 꽃대가 말라가면서 뿌리에서는 연한 새잎이 돋아나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더욱 더 왕성하게 자라는 모습입니다. 모든 식물이 봄이되면 새.. 야생화류 2008.11.02
상사화 사랑 꽃이 있으면 잎이 없어 보고 싶고, 잎이 있으면 꽃이 없어 보고 싶어 애처로운 꽃. 상사화의 화려했던 시절은 가고 이제 파~란 어린잎이 돋아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른 봄 고향의 집안 화단에서 제일 먼저 새싹을 보여주는 난초처럼 생긴 어린잎이 시들어가는 꽃대밑에서 하나 둘 돋아나기 시작하였.. 야생화류 2008.10.01
상사화 - 꽃무릇 상사화 수선화과(水仙花科 Amaryl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상사화의 종류가 꽤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의 상사화처럼 꽃이 화려한 것을 포함하여 난초꽃처럼 단순하고 색상도 연한 보라색. 흰색등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09월 05일 동대문 근처에 등산화 수선하러 같다가 종로5가 화훼판매장에서 전북.. 야생화류 2008.09.16
며느리밥풀 - 전설의 야생화 며느리밥풀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30∼50㎝.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자랍니다. 꽃은 긴 통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며, 윗입술꽃잎은 투구 모양으로 털이 있으며, 아랫입술꽃잎은 3갈래로 갈라집니다, 개화기는 7∼8월이며, 결실기는 10월이다. 산지에 자라며, 한국.. 야생화류 2008.08.28
노랑물봉숭아 노랑물봉숭아 습기가 많은곳에서 자라는 식물로 주변에 커다란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잘자랍니다. 줄기가 마디로 되어있고 쉽게 부러지기도하는 반덩굴성식물입니다. 분홍색의 물봉숭아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노랑물봉숭아는 보기가 흔하지는 않은 식물입니다만 어제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등산하고 팔당댐방향 계곡으로 하산하는데 어제밤 내내 내린 비로 힘차게 흐르는 맑고 시원한 계곡의 주변에서 이 노랑물봉숭아를 발견했습니다. 물봉숭아는 8월부터 9월에 걸처서 꽃을 피우는데 요즘이 한창 왕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는 벌써 꽃이지고 가늘고 길다란 녹두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맺혔는데 손으로 만지니까 잘익은 봉숭아의 열매가 터지듯 톡 터져 버리는데 씨앗은 희고 단단하지 않은것으로 보아서 덜 익은것 같은데 쉽게 터지는 모.. 야생화류 2008.08.24
중나리 중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5미터 정도까지 곧게 자라는데 꽃은 황적색이며 군데군데 검은 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피며 원줄기에서 나온 가지끝에 밑을 향해 핍니다. 꽃잎의 길이는 6-8cm로서 뒤로 말리면서 핍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꽃 밖으로 나오고 꽃수술이 아래.. 야생화류 2008.07.30
톱풀 더보기 톱풀 Achillea sibirica며칠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하늘공원에 올라갔다가 억새풀밭에서 이 톱풀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 톱풀을 보지 못하였거나 무관심속에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우연히 이 꽃을 발견하고 자세히보니 꽃이 귀엽게 생겨서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여 알아보니 톱풀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더군요. 잎의 가장자리의 모양이 톱날과 같아서 톱풀이라고 부른답니다. 잎은 길이가 3~4cm 정도이고 폭이 5mm 정도여서 톱이라고 하기보다는 마치 지네의 모습처럼 생겼다고 하는 설명이 더 나을듯합니다. 야생의 잡초로 생육환경이 좋으면 키가 1m 정도까지도 자란다고 하는데 제가 촬영한 이 톱풀은 생육환경도 좋은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척박한 곳.. 야생화류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