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폐막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장에 전시된 한 수상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의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가 바로 그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을 한 기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차의 몸통에는 지난 대선 당시 기호를 나타내는 듯한 숫자 '2'가 그려져있고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조종석에 탑승해있다. 그 뒤로는 검사복을 입은 인물들이 줄줄이 칼을 든 채 타고 있다. 열차의 앞에서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고 있다. 해당 작품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중히 경고하겠다"고 나섰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