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비발디 사계 중에서
이제는 4월로 접어들었으니 본격적인 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해에서는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개화 시기가 10여 일 정도 차이가 나는 서울에도 다음 주말경이면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하면 생각나는 게 있는데 벚꽃이 일본의 국화(國花)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벚나무를 많이 심고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궁궐인 창경궁에도 많은 벚나무을 심어놓고는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키고 식물원이다 동물원이다 하는 것들을 만들고 구경거리로 삼기도 하였었는데 현재는 모두 철거하여 창경궁 본래 모습으로 돌려놓았습니다만, 일본사람들이 요즘은 독도가 자기네 영토인데 우리나라가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실려놓는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의 우리나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