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大雪) 인왕산 풍경
무악재역 1번 출구에서 서부(은평)수도사업소 마당을 지나서 인왕산으로 들어갑니다. 인왕산에 접근하는 지점은 많습니다. 대중교통 서울시내버스나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독립문역. 무악재역. 홍제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인왕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청련사 뒤편에서 바라본 안산 방향입니다.
청련사 뒤편 등산로를 따라서 환희사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북쪽 방향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입니다.
인왕산 기차바위 능선 전망바위입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북한산 비봉능선과 북악산이 잘 보입니다.
안산 방향.
인왕산과 안산입니다.
인왕산과 안산.
홍은동과 북한산 족두리봉 방향.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인왕산에는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북한산 비봉능선 보현봉 근처에서는 눈이 많이 내리는듯합니다.
기차바위봉과 인왕산 정상 방향.
기차바위 능선에는 강풍이 몰아치고 기온이 매우 차갑습니다.
인왕산 정상 아래 치마바위에도 눈이 가득히 쌓여있습니다.
기차바위봉과 서울성곽.
인왕산 정상 삿갓바위.
인왕산 코끼리바위입니다.
여기는 인왕산 범바위.
범바위와 인왕산 정상 방향.
범바위 남쪽 방향.
인왕산 범바위 방향.
인왕산 정상 방향.
인왕산 모자바위 상단.
모자바위 위에서 본 얼굴바위 방향.
해골바위 앞에서 본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선바위와 장군바위.
복원이 완료된 서울성곽.
인왕산 해골바위.
인왕산 선바위 앞부분 전체 모습.
인왕산 선바위 뒷부분 전체 모습. 어느 기독교인은 이 선바위가 미신이라고 사진촬영하는 것도 싫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곧 신이거늘 사람보다 더 나은 신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늘은 절기상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입니다. 많은 눈은 엊그제 내렸고 오늘은 종일 눈이 내리기는 하지만 폭설로 내리지는 않습니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경우 1cm 정도나 될까 말까 합니다. 그러나 기온은 매우 차갑습니다. 대설이 아니라 대한(大寒)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인지 엊그제 내린 눈이 조금도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데 오늘 다시 조금이나마 눈이 내려서 보태주네요. 내린 눈을 바라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곱게 빻은 찹쌀가루 같은 하얀 눈이 정말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식량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요. 성서에 보면 하늘에서 먹을게 내려오기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잖아요. 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대설에 인왕산을 한 바퀴 돌면서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을 해봅니다. 주말에도 매우 추울 거라고 하는데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