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수락산 종주하기(회룡역-주봉-당고개역)

마 음 2013. 6. 14. 13:16

 

 

수락산을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오르기 위해서 서울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하차합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오후시간을 이용하였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기는 합니다만 (13:52)

 

 

   

 

회룡역에서 수락산 방향으로 나와 중랑천 인도교를 건너갑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수락산으로 중앙의 높은 봉우리는 기차바위봉. (14:00)

 

 

 

 

중랑천 인도교에서 바라본 창동 방향 (하류).

 

 

 

 

 

중랑천 인도교에서 바라본 의정부 방향(상류). 오른쪽 나무가 있는 지점으로 가면 작은 하천이 나오는데 하천이 복개된 지역도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롯데마트를 지나서 마을길로 가는데 넝쿨장미가 반겨주네요.

 

 

 

 

오리학교 간판 앞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하천을 따라서 진입합니다. (14:11)

 

 

 

 

 

 

등산로 입구 공중화장실입니다. 디자인이 예쁘네요.

 

 

 

 

의정부 행복특별시. 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 통과.

 

 

 

 

굴다리 안의 미술전시관 풍경.

 

 

 

 

이곳에서 계단으로 올라서 수락산에 오르기도 하고 계단 왼쪽의 사람이 앉아 있는 방향으로 가면 계곡을 건너서 수락산에 가게 되는데 왼쪽으로 가면 계단방향으로 가는 것 보다 약 1.5km 정도 더 긴 등산코스가 됩니다. 그러나 계곡을 건너서 올라가는 등산코스를 추천합니다. 두 코스 모두 의룡봉에서 서로 만나게 됩니다.  

 

 

  

 

계곡에 사방댐이 있습니다.

 

 

 

 

 

등산로는 편안한 편인데 작은 소나무가 많아서 반그늘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의정부 시내 방향.

 

 

 

 

수락산 방향.

 

 

 

 

 

이런 표지판은 무용지물입니다. 우회로도 없고 왜 설치되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등산로를 따라서 갑니다. (14:35)

 

 

 

 

등산로 옆의 기암.

 

 

 

 

오름 바윗길. 좋아하는 약한 슬랩이 나오는군요.

 

 

 

 

 

국토지리 원점 표지. (14:50)

 

 

 

 

 

 

도봉산 방향.

 

 

 

 

소나무가 있는 풍경.

 

 

 

 

수락산 도정봉 능선.

 

 

 

 

 

 

또 다른 바윗길.

 

 

 

 

바윗길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군사용 벙커.

 

 

 

 

 

 

 

 

도정봉(왼쪽)과 의룡봉(오른쪽)

 

 

 

 

바윗길.

 

 

 

 

 

군사용 시설물.

 

 

 

 

도정봉 방향.

 

 

 

 

의룡봉. 처음 들머리에서 계곡을 건너서 오르거나 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이곳 의룡봉 삼거리 지점에서 만나게 됩니다. (15:26)

 

 

 

 

의룡봉에서 바라본 도정봉.

 

 

 

 

도정봉과 수락산 기차바위봉과 정상 주봉 방향.

 

 

 

 

의룡봉과 도정봉 사이의 안부 이정표.(15:33)

 

 

 

 

도정봉 오르는 계단.

 

 

 

 

계단 끝지점에서 바라본 도봉산 방향.

 

 

 

 

뒤돌아본 의룡봉.

 

 

 

 

도정봉 바위지대.

 

 

 

 

도정봉 (15:40)

 

 

 

 

 

 

 

도정봉 주변 풍경.

 

 

 

 

도정봉 아래의 이 바위에는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내려가 보아야 궁금증이 풀리겠습니다.

 

 

  

 

도정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기차바위봉(중앙).

 

 

 

 

 

 

도정봉에서 바라본 수락산 전경. 왼쪽은 청학리 마당바위 방향에서 오르는 450봉. 오른쪽은 수락산역에서 오르면 만나게 되는 매월정의 매월봉(445봉).

 

 

   

 

 

 

 

 

 

 

기차바위봉 입구. 왼쪽으로 기차바위 우회로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수락산 종주하는데 기차바위봉으로 올라가야지요. (16:09)

 

 

   

 

 

 

기차바위(홈통바위). 밧줄이 튼튼하기는 하지만 한번에 3명 이상 매달려가지 말라고 합니다.

 

 

 

 

기차바위 아래의 기암.

 

 

 

 

노송도 멋지고...

 

 

 

 

기차바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기차바위 입구(상) 이정표 (16:28)

 

 

 

 

기차바위와 수락산 정상 사이의 노숭.

 

 

 

 

 

 

멀리 수락산 정상 방향.

 

 

 

 

 

 

아름답고 기품이 넘치는 노송들.

 

 

 

 

의룡봉과 도정봉 방향.

 

 

 

 

 

노송.

 

 

 

 

수락산 정상 방향 (16:33)

 

 

 

 

 

 

기암.

 

 

 

 

노송의 드러난 뿌리가 애처롭기만 합니다.

 

 

 

 

기차바위봉과 마당바위 방향 슬랩.

 

 

 

 

수락산 주봉 (16:48) 정상에서 20분 동안 휴식)

 

 

 

 

 

수락산 주봉에서...

 

 

 

 

 

 

수락산 정상의 노송. (17:06)

 

 

 

 

멀리 하강바위가 보입니다.

 

 

 

 

 

배낭바위 위에서 본 모습. (17:23)

 

 

 

 

 

 

배낭바위 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정상.

 

 

 

 

배낭바위 위에서 바라본 철모바위.

 

 

 

 

철모바위 (17:26)

 

 

 

 

 

철모바위 아래에서 바라본 깔딱고개 배낭바위 방향.

 

 

 

 

 

 

 

아기코끼리바위 맞은편 전망바위의 쓰러진 노송. 이곳에서 아기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를 조망하기에 좋습니다. (17:40)

 

 

 

 

아기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서로 가까이 있는 아기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

 

 

 

 

 

아기코끼리바위 측면의 돌양지꽃. (17:46)

 

 

 

 

하강바위 아래에서 본 도솔봉 방향.

 

 

 

 

하강바위 아래.

 

 

 

 

하강바위 옆의 남성바위. 이곳으로 오르면서 미니카메라가 허리춤에서 빠져나가 바위를 타고 떽데굴 떽데굴 하면서 굴러갔지만 다행이도 내부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천만다행. (17:53)

 

 

 

 

하강바위 뒤에서 바라본 왼쪽의 아기코끼리바위- 철모바위- 정상봉우리.

 

 

 

 

 

 

하강바위 뒷모습.

 

 

 

 

 

치마바위 상단부. (18:02)

 

 

 

 

기암. (18:05) 이곳부터 당고개역까지는 매우 빠른 걸음으로 걸어내려갑니다. 19시에 노원역에서 사람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덕릉고개와 수락산역(당고개역) 길림길. (18:09)

왼쪽으로 도솔봉을 우회하여 덕릉고개-불암산으로 갈 수 있으며 직진하여 수락산역 혹은 학림사- 당고개역으로 하산이 가능합니다.

 

 

  

 

학림사 연혁 안내판. (18:30)

 

 

 

 

불암산 방향 (18:40) - 당고개역 도착 (18:50) - 노원역 도착 (17:00)

 

 

 

 

 

 

수락산 북쪽 끝자락(회룡역)에서 의룡봉- 도정봉- 기차바위- 주봉- 철모바위- 하강바위- 도솔봉 삼거리- 학림사- 수락산 남쪽(당고개역) 끝자락으로 하산하는 수락산 종주산행은 약 5시간이 소요된 듯합니다. 회룡역에서 정상을 넘어 도솔봉 삼거리까지는 덥기도 하고 시간도 많아 여유를 갖고 천천히 걸어 올라왔는데 17시에 노원역에서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을 한 터라 약속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1시간 30분 걸리는 거리는 1시간 내에 내려오느라고 매우 빠른 걸음으로 걸어 내려오기는 하였는데 실제로 수락산 등산은 보통걸음으로 5시간이면 넉넉하고 충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불수사도북이라는 산악마라톤에서는 불암산(학도암 입구 청록약수터부터)과 수락산(회룡역까지)을 3시간 30분 이내에 통과하지 못하면 실격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전한 등산문화로 자연보호하고 건강도 지켜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