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다래와 으름이 익어가는 남한산 덕풍계곡(고골)
마 음
2013. 7. 3. 21:46
남한산성 전승문(북문)의 성 밖의 모습.
남한산성 전승문(북문)의 성 안의 모습.
남한산성 전승문(북문) 주변의 성벽(성 밖 풍경)
남한산성 전승문(북문)의 누각 위의 모습.
남한산성 전승문(북문) 주변의 성곽 풍경.
남한산성 북문 앞 덕풍계곡(고골)의 으름덩굴에 으름이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으름은 한국형 바나나로 불리기도 하는데 잘 익은 으름의 속살은 아이스크림처럼 하얗고 부드러우며 수박씨처럼 검은 씨앗이 박혀있기도 합니다.
다래 덩굴에도 다래가 주렁주렁 매달려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 덕풍계곡(고골)이 깊은 산골짜기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잘 익은 다래는 달고 맛이 있는데 키위(참다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키위처럼 겉에 털이 없고 매끄러워 키위처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물에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린 다래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는식용이 가능한 덩굴식물입니다.
남한산성을 품고 있는 남한산과 청량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