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과 인왕산
안산 너와집 근처 꽃밭에 활짝 핀 칸나.
안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비봉능선.
인왕산도 손에 잡힐듯 잘 보입니다..
안산 제2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입니다. 오른쪽은 인왕산의 한 모퉁이입니다.
백련산과 비봉능선 족두리봉 사이의 은평구 일대.
인왕산.
안산.
인왕산과 서울시내와 남산 방향.
서울시내 중심가.방향입니다.
인왕산 범바위와 곡장.
인왕산 기차바위와 정상의 서울성곽.
안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서쪽 방향.
민달팽이.
무더위가 한풀 꺾인 늦은 오후 안산자락길을 걸어보니 오랜만에 올라보는 안산처럼 느껴집니다. 지난 8월 3일에 안산을 둘러본 이후로 3박 4일 일정의 백두대간 종주 길에서 돌아와 소속 산악회 정기 등산에 두 번 참석하다 보니 가까운 안산이나 인왕산에 들러볼 겨를이 없었는데, 광복절인 내일부터 다시 백두대간 2차 장거리 등산길에 들어가기에 앞서 약수도 한 통 받아올 겸해서 안산에 올라보니 초가을의 맑은 하늘 아래 인왕산이 제일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안산에 올라서면 인왕산이 잘 보이고 인왕산에 올라서면 안산이 잘 보이는데, 이는 무악재 고개를 사이에 두고 안산과 인왕산이 서로 마주 보고 연결되어 있어서입니다. 안산이든 인왕산이든 올라서면 북한산국립공원의 서쪽 비봉능선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모습을 덤으로 볼 수 있음도 안산 인왕산 북한산이 함께 띠를 이루고 있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