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한국전쟁(6.25 사변) 65주년

마 음 2015. 6. 25. 18:13

 

 

 

 

 

 

 

6.25의  노래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아아...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 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가뭄으로 애타는 농부들의 시름을 달래줄 단비가 내리기를 간절하게 빌어본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의 붉은 선혈로 지켜낸 이 소중한 대지에 단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저녁 무렵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하는데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줄 만한 단비가 되려는지는 모르겠다. 오늘 밤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오늘 낮부터 농부들이 들깨 모종을 이식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던데 저들의 마음을 어여삐 여기사 단비가 넉넉하게 내렸으면 좋겠다. 나는 장마라고 하여도 믿을 수가 없어서 콩과 팥을 심지 못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메주콩 파종 시기가 하루하루 늦어가는데 그래도 비가 넉넉히 내려서 땅이 충분히 젖는 것을 확인하고 심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기대가 기우로 끝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