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화류

이름 모를 잡초야

마 음 2016. 9. 11. 11:30






산촌생활 삼 년 차인데 그동안 자세히 관찰하지 못해서인지 인제야 색다른 잡초 야생화를 하나 보게 되었다. 캠프 주변에 이렇게 예쁜 꽃이 핀 야생화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파란마음은 처음 보는 야생화이다. 짙은 노란색의 작은 꽃이 시선을 끌어 관심을 끌게 되었지만, 뽑아도 뽑아도 돋아나는 여느 잡초와는 다르게 주변을 둘러보아도 몇 개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흔한 잡초는 아닌가 싶다. 다음에 이 야생화의 정확한 이름을 알게 되고 다시 볼 수 있다면 좋겠다. 잡초이니까 다른 지역에서도 다시 볼 수 있으리라고 여겨지기는 하지만. 특징이라면 꽃송이가 하늘이나 옆으로 향하여 피는 게 아니고 아래로 땅을 향하여 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