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은평둘레길 앵봉산에서

마 음 2023. 7. 3. 20:01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걷기 좋은 길 「은평둘레길」의 제2구간(서오릉고개~구파발역)의 중심에 있는 앵봉산(매봉)은 해발고도가 235m에 불과하지만, 은평둘레길 전체  5개 구간 중에서는 봉산(209m) 이말산(133m) 백련산(228m)보다 더높아 가장 높은 앵봉산이다. 아마도 은평둘레길 구간에서 가장 힘들여서 올라야 하는 구간이 아닌가 여겨진다. 서오릉고개 방향에서든 구파발 방향에서든 가파른 경사구간이 많은 구간이다. 여기 앵봉산 정상의 오른쪽 쓰레기의 분해기간 상세안내판 쪽으로 나있는 산책로를 50~60m 정도 내려가면 북한산 조망명소가 니타 난다. 조망명소 아래로 둘레길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앵봉산(매봉) 정상으로 원점회귀하여야 한다.
 
 
 

앵봉산 전망지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구파발)과 북한산국립공원의 멋진 전경이 모두 드러나는 조망명소다.
 
 
 

앵봉산의 정상 부분은 넓직한데 주변으로 키 큰 나무들이 둘러있어서 조망은 볼 수가 없는 곳이다.
 
 
 

조은 님의 앵봉산 찬가.
 
 
 

화장실이 갖추어진 앵봉산 생태놀이터 주변으로 무장애 테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음수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택가에서 가까우니 음수대 설치가 수월할것으로 여겨지는데...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걷기 좋은 길 「은평둘레길」의 제1구간(증산역 ~ 서오릉고개)의 중심에 있는 봉산 해맞이동산에서도 은평구와 북한산의 조망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다.
 
 
 

황금사원 수국사 대웅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