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7월 걷기운동 결과
마 음
2024. 7. 31. 21:01


서울둘레길 14코스 (안양천 하류코스) 걷기 중 안양천변의 푸르름과 가을 느낌의 하늘이 시원스럽다.

1일 걸음 수가 이만구천 걸음 이상인 것은 서울둘레길 안양천 구간을 모두 걸었기 때문이다. 모처럼 지하철을 이용하여 멀리까지 갔는데 13구간만 마치고 돌아오기가 아까워 14구간까지 마치고 오니 그렇게 되었다. 더운 날씨에 조금 힘은 들었으나 지난봄 관악산 호암산 구간까지 4개 구간을 걸은 것을 생각하면서 평소보다는 조금 많이 걸었다.


긴 장마와 폭염이 이어졌던 칠월(7월)에도 걷기 운동은 멈추지 않고 진행하였다. 가까운 산으로 등산 같지 않은 등산을 하기도 하고 하천길을 걷기도 하고 하면서 매일 1만 걸음 이상 걷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가가운 봉산과 앵봉산을 많이 오른 것 같다. 칠월은 여름철의 장마와 폭염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팔월이 오면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절기가 시작되니 이보다 더 무덥고 후텁지근하지는 아닐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걸어보았다. 팔월에도 덥기는 하겠지만 걷기 운동은 계속 생활화되어야 한다.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7월의 만 걸음 이상 달성일 수 31일. 합계 걸음 497,030걸음. 1일 평균 걸음수 16,033걸음이다. 지난 6월의 1일 평균 걸음수 16,402걸음보다는 적게 걸은 것으로 나온다.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목표걸음수 1일 1만보 이상의 걸음으로 목표를 완료하였으니 위로를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