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걷기운동 결과
아직도 능소화가 곱게 피어있는 모습이다.
정의공주 묘역.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방향. 이제 북한산국립공원에도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상장능선의 상장봉 방향.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칼바위봉과 관음암 방향.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방향.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수락산 방향.
쌍둥이전망대에서 바라본 불암산 방향.
새깃유홍초.
무수골 산책로.
도봉산 능원사 뒤편의 도봉산 주요 봉우리.
오늘은 올해 두 번째 서울둘레길 걷기 완주를 하였다. 이번에는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의 일환으로 걷게 되었는데 서울둘레길을 전체 8개 코스에서 21개 코스로 세분화한 코스 중의 마지막 코스인 서울둘레길 21코스(왕실묘역길 ~ 도봉탐방지원센터)를 걷게 되었다 예전의 서울둘레길 8개 코스는 1개 코스당 거리가 너무 멀어 힘들기 때문에 현재는 1개 코스를 1일 완주하기에 적당한 거리로 세분화한 것이다. 오늘의 21코스는 총 거리 7.3km로 산길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라고 여겨지는 거리로 09시 05분에 북한산 우이역에서 시작하여 북한산둘레길 왕실묘역길과 도봉옛길이 서울둘레길과 같은 코스여서 도봉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와 서울둘레길의 본선을 따라 도봉산역 아래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지원센터까지 2시간이 소요되었다. 서울둘레길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지원센터에서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받으려고 하였으나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무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서울둘레길 3차 완주인증서는 발급받지 못하고 말았다. 가던 날이 장날도 아니고 하필 휴무일이라니 참. "손목닥터 9988" 이벤트로 서울둘레길을 걷는데 1개 코스당 500P의 완주인증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전체 21개 코스 중에서 1코스 ~ 5코스, 그리고 11코스 등 모두 6개 코스에서는 통신불량으로 완주인증을 받지 못하였다. 이들 코스의 인증지점이 산속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아마도 필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성능과 lte 3g 통신망의 문제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워크온(walkon)이 계산한 9월의 만 걸음 이상 달성일 수 30일. 합계 걸음 567,441걸음. 1일 평균 걸음수 18,914걸음이다. 지난 8월의 1일 평균 걸음수 16,757 걸음보다는 약 2,150 걸음 정도 조금 더 걸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9월이라고는 하여도 유난히 무더운 9월이었다. 무덥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목표걸음수 1일 1만 걸음 이상의 걸음으로 목표를 완료하였다. 9월에도 되도록이면 무더위가 조금이라도 잦아든 시간대를 이용하여 가까운 뒷동산이나 하천산책길을 자주 걸었고 특별히 9월의 1일 걸음수가 조금 많이 측정된 것은 9월에 서울둘레길 걷기 횟수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한 서울둘레길 걷기는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스마트폰 "손목닥터 9988" 앱의 이벤트가 있어서 시작을 하였는데 무더위로 인해서 오늘에서야 전체 21구간을 완료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6개 구간에서는 통신불량으로 구간완료 인증을 받지 못하였다. 서울둘레길을 걷는데 용지에 스탬프 찍는 거 말고 통신불량이니 인증이니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다.
스마트폰 "손목닥터 9988" 앱의 서울둘레길 걷기 이벤트라는 것은 2024년 05월 0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서울둘레길을 1개 구간씩 걸으면서 서울둘레길 완주인증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에서 "손목닥터 9988" 앱을 기동하여 위치정보로 서울둘레길 1개 구간의 출발지점에서 지정된 코스 경로를 따라서 도착지점까지를 온전하게 걸었는가를 측정확인하여 인증하여 주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성능과 이용하는 통신망의 품질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어서 통신상태가 불량한 지역에서는 위치정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서울둘레길을 온전하게 걸었다 하여도 스마트폰에서 "손목닥터 9988" 앱의 위치정보가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서울둘레길 1개 구간의 완주완료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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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증지역의 위치에 따라서 최신 스미트폰에 5G 통신망을 이용하는 사람과 구형 스마트폰에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사람과는 같은 구간의 서울둘레길을 같이 걸었어도 인증과 불인증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A12폰에 3G 통신망을 이용하는 필자로서는 인증 출발지점이나 도착지점이 산속에 있어 통신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지점에서는 아무리 애를 써도 걷기 완료 인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손목닥터 9988" 앱을 이용한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는 21개 구간중 6개 구간에서 인증을 받지 못하였지만, 인증용지에 스탬프를 날인하는 방식으로는 온전하게 완료를 하였기에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번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세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