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마 음
2025. 2. 3. 17:01




봄의 계절로 진입하는 입춘절기入春節氣를 맞이하였는데 반갑지 않은 동장군이 아직도 제집을 찾아가지 않고 머뭇거리고 있나 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는 다시금 한파가 몰려온다고 예보한다. 그러나 오늘 밤부터가 아니라 오늘 낮부터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강추위를 느낀다. 기상예보는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한다. 입춘절기가 되었어도 아직은 춘래불이춘春來不以春인가? 아직 봄바람을 가슴에 안고 오는 봄새색시를 맞이할 때가 아닌듯하다. 조금 더 참고 견디다 보면 추위는 물러가고 시나브로 따스한 봄이 우리 곁에 찾아오리라고 여긴다. 입춘대길入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