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앵봉산 잣나무숲에서

마 음 2025. 3. 1. 18:45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378-5 앵봉산 자락에는 잣나무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경사진 산비탈에 조성되어 있어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잣나무숲을 편안하게 거닐만한 장소는 못된다. 또한 한 가지 흠결(요즘 윤석열 비상계엄 탄핵심판정에서 한덕수 전 총리가 증언한 말)이 있다면 잣나무가 너무 밀식으로 식재되어 있어서 잣나무 단지의 바깥쪽 주변에서 자라는 잣나무는 키도 크고 굵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는데 중심부에 있는 잣나무는 빈약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잣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기 때문에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을 많이 하여 식재하여야 하는데 어린 나무라고만 생각하여 이러한 밀식식재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은가 여겨진다. 이제는 간벌이라는 조치로 나무의 간격을 벌려주어 잣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는 방법을 시도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