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은평 봉산의 야생화 하얀 제비꽃

마 음 2025. 3. 30. 16:46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 봉산해맞이 전망대 쌍봉수대 주변으로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진달래가 피었고 각종 나무들도 새싹을 피우고 있는 중이다.
 
 
   

서오릉로 건너편 앵봉산 방향.
 
 
 

북한산 방향.
 
 
 

인왕산 남산 안산 백련산 방향. 주거지는 은평천지.
 
 
 

낙엽사이로 얼굴을 내민 야생화. 하얀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보라색이 많은데 보라색의 제비꽃은 보이지 않고 흰색의 제비꽃이 많이 보인다.
 
 
 

 
2025년 3월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자연의 그림시계는 봄이 되었음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데 하늘에서는 함박눈이 내리다가 어느 순간 진눈깨비로 변하고 이내 햇볕이 눈부시게 빛나기도 하는 날씨다. 오늘의 날씨가 국내정세만큼이나 종잡을 수가 없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대형산불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어 아름다운 우리의 국토를 태우고 있고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대통령 탄핵심리를 마친 때가 언제인데 아직도 판결을 내리지 않고 미적미적 미루고 있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대통령을 파면조치하여 국정이 안정되기를 바라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하는 윤석열대통령의 야릇한 비상계엄령선포를 맞이하여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도 판가름하기가 매우 난처하다는 뜻인지. 국민의 일반적인 상식선의 마음으로는 아무런 상황도 없었던 평화로운 때에 단지 대통령의 마음에 들지 않은 국회의원들을 잡아들이고 국회를 해산시키려는 마음에 흥분되어 한밤중 뜬금없는 국가비상계엄령선포를 서슴없이 자행하였으니 국가의 최고책임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여겨지기에 대통령직의 파면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법공부를 많이 한 재판관들의 생각은 그게 아닌가 보다. 그렇거나 저렇거나 그 행위가 법에 위반되든  안 되든 결론은 있들터이니 대한민국의 헌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속 시원하게 판결을 선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