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8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8코스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족두리봉 아래 북한산생태공원에서 탕춘대성길을 지나 구기동 전심사를 지나 평창동마을길을 걸어 북악터널 위 형제봉입구까지 약 7.4km의 난도 중급의 산책길이다. 산길과 마을길이 반반으로 나뉜 둘레길로 특히 평창마을길을 지날 때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는 코스다.

 

 

  

용화공원이라고도 부르는 북한산생태공원에서 올려다 본 북한산 족두리봉.

 

 

 

진흥로 횡단보도를 건너 장미공원쉼터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 탕춘대성 방향으로 오른다.

 

 

 

장미공원 뒤편 조망터에서 본 북한산 비봉능선. 왼쪽의 족두리봉(수리봉)부터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이 조망된다. 오른쪽 송전찰탑 뒤편의 나지막한 능선은 탕춘대성길이다. 탕춘대성은 인왕산에서 시작되어 홍제천 홍지문 오간수문을 지나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석성이다.  

 

 

 

탕춘대성 암문. 암문을 지나 구기동 방향으로 내려선다.

 

 

 

북한산둘레길 옛성길구간이 끝나고 구기동으로 들어서게 된다.

 

 

 

구기터널 앞 삼거리를 지나 작은 사찰 전심사 방향으로 들어서게 된다.

 

 

 

전심사 뒤편의 평창동마을로 접어들게 되면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를 만나게 된다.

 

 

 

형제봉 방향 평창동마을.

 

 

 

전선과 통신케이블이 어지러이 늘어져 있는 것을 보면 평창동이라고 특별하지 않고 여늬 산동네 같은 느낌이다.

 

 

 

북한산 보현봉 방향의 일선사나 대성문 방향으로 오르는 탐방로를 관리하는 평창공원지킴터.

 

 

 

평창동마을 건너편의 북악산 스카이웨이 쉼터 정자 방향.

 

 

 

보현봉 방향.

 

 

 

형제봉 방향.

 

 

 

연화정사 근처에서본 평창동마을.

 

 

 

연화정사.

 

 

 

서울둘레길 18코스 도착지점과 19코스 출발지점인 형제봉 입구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서울둘레길 18코스 산책하기 종료하고 내려간다. 서울둘레길 19코스는 밴드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08일 산책하였었다. 이제는 봄이 무르익어 서울둘레길 주변이 온통 꽃길이 되었다. 며칠 더 지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