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11~12코스 산책하다.

마 음 2025. 5. 25. 20:55

서울둘레길 11코스 출발지점은 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당역 4번 출입구로 나와 관음사입구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 올라오면 관음사 입구 앞 체력단련장 앞에 서울둘레길 11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설치되어 있어 서울둘레길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관음사 앞 일주문을 지나 본격적인 서울둘레길 11코스 산책길에 들어선다.

 

 

관음사 일주문.

 

 

관음사 입구에 설치된 관악산 안내도에 서울둘레길도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11코스(사당역~관악산역)에 이어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서울둘레길 12코스 삼성산 호암산구간(관악산역~석수역)을 함께 산책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에 관악산둘레길도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낙성대공원 강감찬장군 기마상.

 

 

요즘은 서울둘레길은 물론이고 모든 산들이 짙은 녹색으로 물들어 있어 몸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기에도 시원하고 좋다.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학교 정문을 지나 관악산역 관악산문을 지나면 서울둘레길 11코스는 종료되고 서울둘레길 12코스가 시작된다.

 

 

관악산문 앞 서울둘레길 12코스 출발지점 스탬프 기기함.

 

 

관악산문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산책길을 따라서 걷다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서울둘레길(석수역) 이정표를 따라서 들어간다.

 

  

바위틈 사이에 삶의 터를 잡은 소나무의 운명은 어찌될까. 지금까지는 잘 자라고 있기는 한데.

 

  

삼성산 보덕사 앞을 지나고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이 있는 잣나무숲의 트리전망대.

 

 

천주교신자는 아니지만, 삼성산 천주교 성지로 들어가보기로 한다.

 

 

성무마리아상도 있고.

 

 

이곳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라우렌시오 앵베르 범 주교와 성 베드로 모방 나신부, 성 야고보 샤스탕 정 신부의 유해가 안장된 곳입니다.  

 

 

삼성산 호압사 경내.

 

 

서울둘레길 12코스 도착지점 스탬프 기기함. 이곳에서 서울지하철 1호선 석수역까지 이어지고 석수역에서 서울둘레길 13코스 안양천 상류길이 이어진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11~12 코스를 산책하고 석수역에서 일정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