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개암(개금. 깨금. 처낭. 산백과) 나무 열매
마 음
2025. 7. 1. 11:58
뒷동산(봉산) 양지바른 산책로 옆에 개암나무가 자라고 있고 지금은 앙증스러운 개암나무 열매가 달려 있는 모습이다. 개암나무는 자작나뭇과(科)에 속한 낙엽 관목. 활엽수이며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봄에 이삭 모양의 꽃이 핀다. 열매는 개암이라고 하며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이다.
개암나무는 고대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온 나무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개암나무는 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 자라며, 개암나무 열매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개암나무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물이다. 특히, 강장보호 건비위 견비통 명목 보신 보익 비위허약 식욕부진 허약체질 면역력 강화 항염 작용 심혈관 건강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효능을 발휘한다.
산백과(山白果) 개금 깨금 처낭이라고도 한다. 열매를 개암이라 하는데 생긴 모양은 도토리와 비슷하고 맛은 밤과 비슷하며 땅콩이나 호두의 맛처럼 고소하여 예전에는 과일로 흔히 이용되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의 진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씨는 날것으로 먹는다. 열매를 많이 채취하면 식용유를 만들 수도 있다. 열매를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날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