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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비로봉

황골마을 주변에는 엊그제 내린 비를 흠뻑 머금은듯 나무들이 생기가 넘치고 연두색 새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봄이 무르익어간다는 느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석골 계곡옆에 치악산 입석사 안내석이 등산객들을 반겨줍니다. 차악산 황골탐방지원센터입니다. 계곡에는 맑은물이 흘러내리고 나무에는 연두빛 새싹이 돋아나고 있지만 계곡 곳곳에는 아직도 두꺼운 얼음이 남아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입석사 대웅전. 입석사 대웅전과 입석대. 입석사 삼신각과 입석대. 등산로 주변에는 야생화 노오란 제비꽃과 돌양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등산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갑니다. 쉼터에서...비로봉이 1.9km남았다는 안내입니다. 쉼터를 조금지나니 치악산의 정상인 비로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제2쉼터(핼기장)에서..

국립공원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