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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오뉴월에만 피는 꽃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월도 중순을 넘어 며칠후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늦가을인데도 서울올림픽공원 장미공원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렇게 늦은 가을에도 장미가 핀다는 사실도 놀랍고 장미의 종류만도 128종이나 식제되어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미가 외국에서 들여온 수입종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름도 참 가지가지네요. 코트네(Kotone) 패별리스(Fabulous) 카구야히메(Kaguyahime) 리오삼바(Riosamba) 쿰바야(Cumbaya) 제미니(Gemini) 녹아웃(Knock Out) 카렌(Karen) 핑크녹아웃(Pink Knock Out) 마틸다(Matilda) 허니부케Honey Bouquet) 쿠로초(Kurocho) 만요(Manyo) 린(Rin) 등 헤아리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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