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남자 화장실의 풍경 지하철 화장실을 가끔은 이용하는 사람이지만 이런 기이한 풍경은 처음 본다 서울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어느 화장실 풍경이다. 남자들이 커피를 마시다가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면서 거치대에 올려놓은 커피포트가 용변기마다 모두 올려져 있는데 어느 곳에는 1개도 모자라 2 개가 놓여있는 모습이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한민국 젊은이들 선진국 시민이라 자부할 수 있겠는가? 일반상식 2023.03.25
춘분(春分) 오늘은 춘분(春分) 절기이다. 춘분(春分)은 24 절기 중 4번째 절기로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春分點) 위에 왔을 때이며, 음력 2월, 양력 3월 21일 경이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점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이다. 춘분을 전후하여 철 이른 화초는 파종을 한다. 그리고 아울러 화단의 흙을 일구어 며칠 남지 않은 식목일을 위하여 씨 뿌릴 준비를 한다. 춘분을 즈음하여 농가에서는 농사준비에 바쁘다. 특히, 농사의 시작인 초경(初耕)을 엄숙하게 행하여야만 한 해 동안 걱정없이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또 음력 2월 중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 일반상식 2023.03.21
경칩(驚蟄) 2023년 03월 06일 오늘은 경칩절기다. 경칩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계칩이라고도 한다. 양력 03월 05일 무렵이 된다. 경칩절기가 되면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고 모든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고 한다. 우수와 경칩은 새싹이 돋는 것을 의미하고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절기이다. 요즘이야 시설을 이용한 사계절 농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자연농사에서는 이미 과수의 가지치기와 병충해 1차 방제가 끝난 상태일것이다. 경칩절기를 맞이하는 아침에 올해에도 모든 일들이 순조롭고 좋은 결실있기를 소윈해본다. 일반상식 2023.03.06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사용하기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탐방센터 앞 북한산성탐방센터 앞 북한산 둘레길 둘레교 앞에서 본 원효봉과 만경대 노적봉 방향. 북한산성탐방센터 주차장에서 본 의상봉과 용출봉. 서울. 수도권 지역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가볍게 북한산 원효봉이나 올라볼까 하는 마음으로 아침에 확인도 하지 않고 북한산 산성탐방센터로 갔었는데 기상악화로 북한산 전구역이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고 북한산 둘레길코스는 산책이 가능하였었지만, 둘레길 걷기를 그만두고 며칠 전에 국립공원에 적립된 그린포인트를 사용하여 상품구매를 신청한 상품을 수령하려고 탐방센터로 들어가 상품을 수령하여 나왔는데 상품 이름은 스카프로 되었고 이미지는 목에 사용하는 목 워머(neck warmer)였다. 사용 포인트는 10,000 포인트가 사용된다. 국립공원에서 적립되.. 일반상식 2022.12.21
한라산 등정인증서 지금은 한라산 백록담을 등정하면 이러한 「한라산 등정 인증서」도 출력할 수 있네요. 한라산 정상에 올라서 스마트폰의 위치표시 체크하고 백록담 표지석 앞이나 등산객이 손을 들고 만세를 부르는 듯하는 모습의 표지목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바로 앱을 이용하여 인증서 신청해놓고 관음사 사무소나 성판악 사무소로 하산하여 인증서 출력 사무실에서 A4 용지 크기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1장 1.000 윈이며 출력 과정에서 카드 선 결제방식입니다. 인증서를 출력하여 안전하게 보관할 비닐커버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5년 만에 다시 찾은 이번 한라산 백록담 등정이 6번째인데 언제부터 이런 제도가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등정 인증서를 출력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그런데 사진 전송은 위치 확인용도로.. 일반상식 2022.12.18
봉산 해맞이 동산 확장공사 윤동주 시비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서울특별시 은평구 봉산 해맞이동산 확장공사로 봉산 정상 부분이 어지러운 모습이다. 기존에도 상당히 넓은 동산이어서 주말에 올라가 보아도 텅 빈 공간으로 보이는데 인공구조물을 설치하여 더 넓히려고 하는 것은 별로 반가운 일은 아닌듯하다. 해맞이 장소가 협소하면 협소한 대로 사용하면 좋으련만 1년에 단 2~3시간 사용하자고 이처럼 대규모 확장공사로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이런 공사에 사용되는 비용을 구민 복지사업.. 일반상식 2022.11.14
임산부 배지 & 임산부 배려석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기 위한 "임산부 먼저"라는 예쁜 배지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필자는 그동안 이러한 임산부 배지를 착용한 임산부를 한 번도 본 일이 없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위한 보라색 의자의 "임산부 배려석"은 지하철을 이용할 때마다 보아서 알고 있었고 그것을 지키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임산부 전용석이 아니고 임산부 배려석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임산부 배려석에 젊은 남성이 앉아있거나 나이가 많아 임산부가 될 수 없는 중년 여성들이 당당하게 앉이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젊은 남성이나 중년여성들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 사람은 아마도 외모는 우리와 같아도 이러한 제도가 없는 중국의 동포들이 아닐까 하는 의.. 일반상식 2022.10.11
제576돌 맞은 한글날과 세종대왕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다.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末文)에 적힌 「정통(正統) 11년 9월 상한(上澣)-세종 28년 9월」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0월 9일이 되어, 이 날을 한글날로 정하였다. 1926년 11월 4일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 전신)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하였고, 1928년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었다. 1932년과 1933년에는 음력을 율리우스역서로 환산하여 양력 10월 29일에 행사를 하였으며, 1934년부터 1945년까지는 그레고리오역서에 의하여 양력으로 환산한 10월 28일에 행사를 거행하였다. 1940년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에 해당.. 일반상식 2022.10.09 (1)
한로(寒露) 절기 한로(寒露)는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열일곱 번째 절기이다. 한로(寒露)는 추분과 상강 사이에 들며 양력 10월 8일경, 음력 9월, 태양의 황경이 195°이며,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여 농촌에서는 추수로 바쁜 시기이다. 예전에는 이때를 전후해 국화전을 지져 먹고, 국화술을 담갔으며, 수유(茱萸)를 머리에 꽂아 잡귀를 쫓았다고 전해진다. 이때부터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말뜻 그대로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한로 즈음에는 찬이슬이 맺히고 기온이 점차 내려가기 전에 오곡의 수확을 서둘러야 하므로 농촌은 작물의 수확과 타작이 한창인 시기가 된다. 수유(茱萸)를 머리에 꽂아 잡귀를 쫓았다고 하는 것은 높은 산에서 붉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를 따서 머리에 꽂으면 잡귀를 쫓.. 일반상식 2022.10.0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