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력무렵의 풍경▲.
새섬은 제주시 천지동 천지연폭포 옆에 있으며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새연교라는 교량을 이용하여 연결되는데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에서 건설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한 다리라고 합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인 새연교는 야간에 10시까지 조명이 밝혀진다고 합니다. 야간에 가까이에서는 보지 못하고 멀리 숙소에서 창밖으로 내다보니 화려하게 보이지 않아 밖으로 나가 가까이 가보고 싶은 욕구도 있었지만 하루종일 많은 곳을 다니다보니 피곤하여 새벽에나 나가보려고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네요. 새연교는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들었다고 하며. 새섬으로 건너가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26일밤에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는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우리 일행이 한라산 등산은 28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27일 해뜰무렵의 풍경▼.
새섬에서 한라산 정상이 멀기도 하지만 한라산에 첫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은듯 잘 보이지 않고 흰구름만 가득 걸려 있습니다.
서귀포항 근처의 숙소에서 이틀째의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이곳 새섬을 다시금 나와서 한바퀴돌며 시원한 제주 바닷바람을 호흡하면서 제주여행 3일째인 27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제주올레길 제7코스인 외돌개코스와 주상절리대 중문단지 주변관광을 끝내고 제주시 종합터미널 근처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에 28일 새벽버스를 이용하여 성판악에 도착. 한라산 백록담 등산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문단지 주상절리대 선임교 (0) | 2010.11.04 |
---|---|
제주올레길 제7코스 외돌개 (0) | 2010.11.04 |
천지연폭포 (0) | 2010.11.04 |
정방폭포 (0) | 2010.11.04 |
제주올레5코스 쇠소깍과 테우 (0) | 201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