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능선에서 본 염초봉의 북쪽의 뒷모습은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우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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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초봉이라고도 부르고 영취봉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이 봉오리는 북한산 원효봉 동쪽 북문에서부터 백운대로 이어지는 험한 능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염초봉을 포함한 이곳 능선의 등산로가 위험요소가 많아 안전장비를 갖추고 등산할 수 있도록 북한산국립공원관리직원이 북문앞에서 등산객의 안전장비의 착용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가을하늘 아래 하얀바위벽을 병풍처럼 드러내고 있는 염초봉의 모습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참으로 멋진 풍경이구나 하는 생각에 나그네의 마음도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