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성 계곡 풍경

마 음 2012. 9. 30. 18:26

 

 

 

북한산 위문 아래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 아래 인천 계양산 방향. 계양산 앞 한강 옆으로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과 더불어 승병과 부녀자들이 행주치마에 무거운 돌을 날라가면서 왜적과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두었다는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도 보이는군요.  

 

 

 

 

 

북한산성역사관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백운대 방향. 아래 작은 사찰은 보리사 대웅전.

 

 

 

 

 

 

 

 

 

 

 

 

 

 

 

 

계곡의 수많은 돌 사이로 맑은 물이 졸졸졸 노래를 부르면서 흘러내려 갑니다. 계곡물도 즐겁게 노래하며 흘러내려 가고, 물소리 들으면서 함께 내려가는 등산객들도 즐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산성 계곡은 북한산성 역사관 앞에서 우측으로 중성문- 대남문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개연폭포를 이루면서 백운대 방향 위문 앞까지 이어지는 두 갈래로 계곡으로 나누어집니다. 북한산성 계곡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원효봉 만경대 노적봉 방향.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의상봉 용출봉 방향.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 넓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석양이 곱게 물들어 가네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도로를 따라가거나 왼쪽의 계곡을 따라서 오르면 백운대. 원효봉 혹은 대동문이나 문수봉 가는 등산로로 나누어지는 보리사 앞 삼거리 앞에는 예전에 무허가 음식점들로 북적이던 곳이 말끔히 정리 단장되고, 북한산성 역사관을 세웠습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은 도로보다는 계곡 길로 내려가는 것이 거리도 가깝고 바위틈 사이로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갈 수 있어 운치 있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