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을 에워싸고 있는 인왕산은 338m로 나지막하지만, 화강암의 바위산으로 서울시 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선바위를 비롯하여 얼굴바위(여인바위) 모자바위 장군바위 해골바위 치마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들이 곳곳에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에서 하차하여 인왕산을 올라보았습니다. 장미의 계절이 된 듯합니다. 곳곳에 붉은 덩굴장미가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인왕산에는 찔레꽃도 한창 피고 있습니다. 찔레꽃을 보면 어린 시절에 찔레순을 꺾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카시아꽃은 이제 절정기를 지난듯한데 양봉업자들은 올해에는 아카시아꿀을 많이 채취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일기가 좋아서 꿀을 채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듯 아슬아슬해보이는 얼굴바위.
인왕산과 마주보고 있는 서대문구 안산.
인왕산 정자.
인왕산 정자 아래의 전망태크.
인왕산 정자 앞에서 내려다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향입니다. 독립문을 포함하여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이 모두 내려다보입니다.
안산과 인왕산 정자.
안산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왕산에서 안산 방향 조망.
인왕산과 곡장 지역.
인왕산 장군바위와 선바위.
인왕산 얼굴바위.
인왕산에서 내려다본 남산 방향입니다.
장군바위 상단부(일명 누워있는 해골바위)
인왕산 얼굴바위(여인바위)
인왕산 모자바위.
장군바위 상단부.
인왕산 얼굴바위.
장군바위 위에서 본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장군바위에서 건너다본 해골바위.
인왕산의 바위에는 무속인들의 신앙대상으로 이처럼 많은 이름이 페인트로 써놓은 모습이 보이는데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인왕산 산신령님 얼굴에 낙서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데 복을 주실까요.
선바위 서쪽 측면 모습.
선바위 뒷면 모습.
선바위 측면 모습.
해골바위 방향에서 본 장군바위.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해골바위.
모자바위 위에서 본 범바위.
모자바위 위에서 본 얼굴바위와 측면의 절벽.
서울성곽과 남산 북악산 방향.
모자바위 상단부.
서울성과에서 본 얼굴바위와 모자바위.
범바위와 인왕산 정상 방향.
왼쪽 범바위 오른쪽 인왕산 정상 방향.
서울성곽.
범바위 위에서 본 인왕산 정상 방향.
서울성곽과 인왕산.
범바위.
범바위와 곡장.
코끼리 바위.
인왕산 정상.
기차바위와 북한산 보현봉 방향.
인왕산 정상 치마바위.
기차바위 능선.
서울성곽과 북악산 방향입니다.
기차바위 능선에서 본 인왕산과 안산 방향입니다.
기차바위 능선에서 본 인왕산 정상봉과 안산 방향입니다.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와 백련산 방향입니다.
북악산과 창의문 방향입니다.
기차바위 측면부 바위슬랩.
홍은동 부암동 세검정 및 북한산 비봉 능선 방향입니다.
기차바위와 인왕산.
인왕산과 안산 방향입니다.
기차바위 능선 하단의 조망바위. 이곳에서 북한산 비봉 능선 조망이 압권입니다.
기차바위.
오랜만에 찾은 인왕산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찾아들었습니다. 이제 인왕산에는 녹음이 우거지고 있어 인왕산에 오르면서 느끼는 상쾌함이 최고입니다. 서울성곽과 경복궁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인왕산에서 하루를 즐겨보세요. 인왕산은 도심에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나 2~3시간이면 올랐다가 내려올 수 있는 산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등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황금산 코끼리 바위 (0) | 2014.05.26 |
---|---|
설악산 공룡능선 기암괴석 (0) | 2014.05.25 |
용봉산 병풍바위 (0) | 2014.05.03 |
북한산 북한천 계곡 풍경 (0) | 2014.05.01 |
영남알프스 환종주 등산지도 (0) | 201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