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7년 10월 03일 개천절 아침 해가 솟을 때의 서쪽 하늘입니다.
단기 4347년 10월 03일 개천절 아침 해가 솟을 때의 동쪽 하늘입니다.
단기 4347년 10월 03일 개천절 아침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를 본다면 마치 초겨울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단기 4347년 10월 03일 개천절 12시경 점심때쯤에 본 동쪽 하늘입니다.
단기 4347년 10월 03일 개천절 남쪽 하늘 아래 금화저수지와 멀리 백두대간 능선(대덕산- 삼도봉- 황악산 방향)
개천절(開天節)
대한민국 국경일의 하나.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개천절이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다.
단군 신화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국 신화
단군 신화는 우리 민족의 시조이나 고조선의 첫 임금인 단군에 관한 신화이다. 단군 신화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유사" 기이편을 들 수 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여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세상을 다스렸다. 이때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환웅에게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환웅이 쑥 1자루와 마늘 20쪽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했다. 곰은 이것을 받아서 먹고 근신하여 21일 만에 여자의 몸이 되고 호랑이는 이것을 참지 못하여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는 그와 혼인해 주는 이가 없으므로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를 가지게 해 달라고 기원했다. 이에 환웅이 잠시 변하여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니 그가 곧 단군왕검이다. 왕검은 요임금이 왕위에 오른 지 오십 년인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이라 불렀다. 단군은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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