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가비상계엄령선포하는 윤석열대통령.
위헌적 국가비상계엄선포한 윤석열대통령 탄핵결의 투표하는 국회의사당. 국민의힘당 의원들은 모두 퇴장하여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모습.
여의도 국회의사당앞 탄핵찬성집회(주간)
여의도 국회의사당앞 탄핵찬성집회(야간)
광화문 앞 탄핵반대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200명) 미달로 폐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직전 '집단 퇴장'하는 방식으로 윤 대통령 탄핵을 거부했다. 보수진영은 계엄 사태를 수습할 시간을 벌겠지만, 위헌적·위법적 비상계엄으로 국정 최고 책임자 자격을 잃은 윤 대통령을 감쌌다는 비난에 휩싸일 전망이다. 당장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은 시간문제’라며 추가 탄핵안 발의를 비롯한 총공세를 예고했다. 정국이 다시 시계제로 상태에 빠졌다.
7일 열린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투표를 하지 않고 퇴장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의결정족수는 재석의원 300명 가운데 3분의 2인 200명이다. 야당 의원 192명 전원과 국민의힘 3명을 합쳐도 195명에 불과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투표 시작 이후 3시간가량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다렸지만, 추가 투표자가 나타나지 않아 정족수 미달로 탄핵안 폐기를 선언했다.
이번 탄핵 위기는 윤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발동하며 국민을 경악시켰다.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게 주요 정치인 체포를 지시하고, 곽종근 육군특전사령관에게 707 특임단 이동 상황을 전화로 물어보는 등 계엄을 사실상 진두지휘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번 기회에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하라”는 극단적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반감이 증폭된 상태다.
국민의 힘은 여론과 동떨어진 안이한 현실 인식을 드러냈다. 국회 점령을 기도한 윤 대통령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윤석열 사수'에 나섰다. ‘보수가 국민 여론과 괴리됐다’는 후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윤 대통령 지지율은 불법 계엄 선포 이후 13%까지 추락(한국갤럽), 국민 지지는커녕 국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도 없는 상태다.
특히 그동안 윤 대통령의 친위대를 맡은 친윤계 의원들은 물론, 친한동훈계 의원들도 탄핵 반대쪽에 섰다. 여권 의원들은 이날 투표에 불참하며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의 의무와 권한을 저버렸다'는 야권의 맹비난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병 한 사람이 위험한 병정놀이를 했다"며 “당과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한국 보수집단을 또다시 궤멸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하였다.
美國 탄핵표결 무산에 "헌법에 따른 민주절차 작동해야" 한다면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시간이 임박하면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탄핵안 통과를 지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인파들은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연호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전광훈이가 이끄는 헌법질서를 위반하고 국가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전광훈은 계엄령선포가 이미 늦었다면서 윤석열의 계엄령선포를 옹호하고 안철수의원을 배신자라고 외쳤다.(인터넷 뉴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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