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의 구봉산(해발 1,002m)은 아홉 개의 바위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바위 봉우리를 하나하나 오를 때 미다 가파르게 오르고 내려가야 하는 조금 위험한 산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코스인 4봉과 5봉 사이의 협곡에 지난 8월 3일 국내 산악에 설치한 현수..

향원정(보물 제1761호) 고종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향원정(香遠亭)이라 불렀다.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는 뜻의 취향교(醉香..

토요일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다가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린 탓으로 충남 논산과 전북 완주에 걸쳐있는 대둔산에는 많은 눈이 내려 때아닌 설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금강구름다리를 걷는 게 미끄러워 조심스럽지만, 벚꽃구경을 나온 관광객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을 감..

월출산 가는 길(사자봉~통천문) 암릉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일송정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화기들이 그려놓은듯 명화의 한폭 같습니다. 사자봉을 우회하여 조금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이때 부터는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서 통천문에 다가설 수 있게됩니다. 저만치 월출산의 정상 천황봉이 ..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에서 천황봉 정상으로 오르면서 본 구름다리의 모습들 ▲ 월출산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구름다리입니다. 밝은 주황색으로 도색되어 있어서 멀리에서도 잘 보이는데 구름다리의 길이는 약 52미터. 폭은 두사람이 겨우 비켜갈 수 있을만큼 좁은데 약0,6 미..

대둔산 정상 마천대를 가기 위해서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10분거리도 채 안되는 곳에 있는 금강구름다리. 빨간색으로 도색하여 멀리서도 눈에 확들어오는데 이 구름다리를 걷다보면 다리가 출렁출렁거려서 출렁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주..

대둔산은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878m의 산으로 기암들이 많은 산입니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나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삼선계단을 오를 수 있는데 삼선계단은..

대둔산 정상 마천대와 기암들. 삼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출렁다리)가 보이는군요. 삼선계단은 계단이 좁은 관계로 일방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계단을 타고 오르기만 허용되고 계단을 내려오지는 못하도록.....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는 개척탑을 세워놓았습니다. 쌍칼바위에서 ..

용연정과 용연구름다리 용두암을 뒤쪽에서 보니 참 묘한 동물처럼 보이네요. 용가리 둥에 악어가 업힌듯하기도 하고.......... 용두암 근처의 인어상 여기에서 보는 모습이 가장 용머리 모습인듯.... 멀리보이는 호탤은 라마다호탤 제주여행시에 꼭 한번은 들러보게 되는 제주의 관광명소 용두암.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