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아카시아 향기가 짙은 안산 자락 길을 걸어가는데 파란 하늘에 한 무리의 기러기 떼가 대열을 지어 서울시내에서 인왕산을 넘어 북쪽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러기 떼를 보면 시인 박목월님의 이별의 노래가 생각이 나고 가을이 연상되는데, 이제 봄이 무르익어 초여름으로 .. 등산여행 2012.05.22
2010년 한 해를 보내면서... 맑고 깨끗한 서울의 젖줄인 한강위를 떼를지어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떼처럼 경인년 한 해가 서서히 우리들 곁에서 멀어져 갑니다. 한 해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하여 주신 블로그 친구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안산과 인왕산을 참 많이도 올라다니면서 .. 등산여행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