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도봉산 다락 능선의 끝 지점 포대 진지 옆의 바위 끝 틈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어떻게 저런 위치에서 저만큼 크게 자랄 수 있었는지... 앞으로 얼마를 더 자라게 되면 바위가 먼저 굴러떨어질지 아니면 소나무가 먼저 굴러떨어질지 그것이..

도봉산 다락 능선을 오르면서 본 풍경들로 도봉산 주봉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인다. 오전 중이라면 더욱 선명한 바위벽을 볼 수 있으나 오후 시간대라서 약간의 그늘이 생긴 모습이다. 단풍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 단풍을 감..

도봉산 미륵봉(은석봉)은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광륜사앞을 지나 오른쪽으로난 넓은 광장을 거처 다락능선 방향을 향해가면 삼거리 등산로옆에 있으며 녹아선원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은석암이라는 작은 암자를 거처서 미륵봉(은석봉)을 만나게 됩니다. 미륵봉가는 바윗길이 조금 험한편..

도봉산의 다락능선을 오르면서 다락능선과 다락능선 왼쪽의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과 선인봉. 그리고 오른쪽의 포대능선의 겨울 풍경을 몇장 담아서 올립니다. 도봉산에 눈이 내렸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갔다가 서울에서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토요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