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산에서 (방랑시인 김싯갓 공원 - 낙엽) 낙엽 -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 까마귀 쪼는 소리같이 진종일 떨어지더니 텅 빈 뜰에 쌓인 낙엽 화려한 빛을 잃었네 옛 향기 그리운 듯 배회하며 떨어지고 가지에 있을 때를 그리워하며 흩어지누나 밤 깊도록 창밖에 빗소리 들리더니 아침이 다가오자 강 건너 집 바라보네 그대여, 낙엽 .. 등산여행 2011.08.14
마대산에서 (방랑시인 김삿갓(김병연)) 김병연 조선 후기의 방랑시인. 본관은 안동. 자는 성심(性深), 별호는 난고(蘭皐), 호는 김립(金笠) 또는 김삿갓. 그의 일생은 여러 가지 기록과 증언들이 뒤섞여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다음과 같이 전해온다. 6세 때에 선천부사(宣川府使)였던 할아버지 익순(益淳)이 평안도농민전쟁 때 .. 등산여행 201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