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당귀 Angelica gigas 구릿대(백지白芷) Angelica dahurica 구릿대는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주로 산과 계곡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는 1~1.5m 정도이고 살이 찐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돋아 있다. 줄기가 구릿빛으로 굵게 자라기에 구릿대라..

꽃범의 꼬리를 닮은 허브 식물 폭스그로브. 초롱꽃처럼 아래를 향하여 환하게 핀 꽃이 매력적이다. 벌은 꿀을 채취하려면 꽃속으로 기어들어가면 가능하겠고, 나비는 꿀을 채취히려면 긴 대롱의 빨대를 집어넣으면 꿀을 채취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네요. 나비는 날개가 커서 좁은 공간에 ..

북한산 둘레길옆에 곱게 핀 야생화에 꿀벌 한마리가 여기저기 빨대를 꼽으면서 부지런히 꿀을 모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부지런히 꿀을모아 저장해야 춥고 긴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겠지요.

꽃향유(꽃-香향기 향 ㉠향기 ㉡향 ㉢향기로움 ">香薷)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키는 약60cm까지 자라고 비교적 양지쪽에서 무리를 이루며 자랍니다. 잎은 달걀모양이나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생겼습니다. 꿀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꽃에..

밭두렁이나 계곡의 응달지고 습기가 많은 곳에 지천으로 피는 음지식물 물봉숭아 꽃이 참 곱습니다. 꽃의 생김새가 깔떼기처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에는 꿀이 많아서 벌과 나비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줄기는 약60cm의 정도로 자라며 잎가장자리에는 톱니와 같은 모양이고 어린싹은 잘라서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입니다. 8월초부터 늦가을까지 계속하여 피는 물봉숭아는 서대문구 안산의 음지에도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09년 09월 10일 파란마음 촬영)

꿀벌 honeybee 벌목(Hymenoptera) 꿀벌과(Apidae) 꿀벌족(Apini) 곤충 부지런한 꿀벌이 자신의 뒷다리 부분에 꿀과 꽃가루를 한자루 가득채우고도 다시금 다른 꽃을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가을철 코스모스나 싸리꽃등에서 신선한 꿀과 꽃가루를 모으는 꿀벌들을 보니 어린시절 꿀벌을 잡아서 꿀을 빼앗아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