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비가 조금 내리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전국적으로 추운 기온을 나타내고 있었지만, 계획하고 있었던 제5차 서울둘레길을 걷기 위해서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1. 7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여 근처의 서울둘레길 관리센터가 있는 창포원으로 갔다. 창포원 경내는 겨우살이 준비하느라고 어수선한 상태였고 서울둘레길관리센터 앞의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그간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실행하지 않았던 스마트폰을 열어 QR스캔모드로 들어갔다. 이번 서울둘레길 5차 완주 인증을 용지에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여 인증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뭐 중늙은이가 편리한 대로 용지에 스탬프나 날인하여 인증하면 되지 굳이 어려운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