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는 겨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절기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차가운데 낮에는 포근하고 날씨도 쾌청한 늦가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엊그제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습니다만,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계곡에 물이 흐르지는 않지만 조금 깊..

꽃잎이 좀더 많이 달려 있다면 카네이션과 비슷한 패랭이꽃. 옛날 상인들이 머리에 쓰던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패랭이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나 여기 패랭이는 흰색과 붉은색이 적절하게 배합된 색상이 은은하고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월드컵경기를 위해서 인공으로 조성한 공원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이제는 아름다운 숲이 되어 가는 평화의 공원입니다. 공원에는 휴식을 위한 벤치도 많이 설치하고 음료대, 화장실 등도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로 자리를 갖고 온다면 나무그늘에 자리를 펴고..

잔디패랭이. 상록잔디패랭이는 수입종으로 앙증맞고 예쁜꽃이네요. 잔디패랭이는 일반 잔디보다는 약해 보이면서도 까칠까칠한 모습을 하고 있는 잔디패랭이.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만 맺혀있습니다. 겨울철에도 푸른색을 유지하는 상록잔디패랭이. 꽃의 생김새로만 본다면 미니 술패랭이꽃을 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