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말이 없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소나무는 말이 없습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이 달다 쓰다 말이 없습니다. 오뉴월 염천에도 날이 가물면 가뭄을 묵묵히 견디며 폭풍우가 쏟아져도 푹풍우룰 몸으로 받아내며 묵묵히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삭풍이 몰아쳐도 차가운 눈이 내려 가냘픈 가지.. 등산여행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