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에서 2014년 새해 해맞이 놀이 2014년 갑오년 새해 첫날 해맞이놀이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해가 뜨기 전 서울지하철 6호선 월드컵공원역과 버스에서 내린 수천 명의 시민이 하늘공원을 향해서 새해 해맞이놀이를 위해 올라왔습니다. 하늘공원은 70년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쓰.. 일상생활 2014.01.01
2013년 계사년 고별 해넘이 2013년 계사년의 마지막 해는 무심하게도 아무런 말도 없이 한강 너머 서쪽으로 기울고 말았습니다. 내일은 새해의 태양이 다시 동녘에 떠오르겠지요. 부푼 희망과 큰 축복을 한 아름 안고 힘차게 떠오르겠지요. 2014년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연에서 2013.12.31
북한산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초여름 풍경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탐방안내소 앞에서 의상능선의 첫 봉우리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 → 상원봉 → 문수봉을 향해 걸으면서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넣은 북한산 초여름의 풍경입니다.▼ . 북한산 초등학교.. 국립공원 2013.06.04
희망 서울! 서울의 찬가!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앞 오륜교 위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희망 서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연에서 2012.09.26
여명 우리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든지 하루를 맞게 됩니다. 흐리고 궂은 날이 될 수도 있고 맑고 쾌청한 날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에 따라서 어떤 이에게는 맑고 쾌청한 날을 맞는 게 좋을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흐리고 궂은 날이 좋을 수 있겠지요. 오늘 아침은 맑고 쾌.. 자연에서 2012.09.11
인왕산에도 가을이... 인왕산 정상부근의 서울성곽복원공사가 다시 시작되어 중장비 움직이는 소리와 돌을 자르는 기계음이 들리는 인왕산 아래에 들어서보니 늘푸른 소나무에도 아랫부분은 노란색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고 싸리나무나 참나무는 거의 다 짙은 단풍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그런.. 등산여행 2011.09.26
삶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어떤 이들은 삶이란 내일의 행복을 얻기 위한 오늘의 투쟁이고 도전이라고도 하고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희망의 탑 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삶이란 존재가 눈에 보이지 않고 안갯속에 묻혀있는 물체처럼 희미하기만 합니다. 은행에 예치해 둔 예적금처럼 이자가 불어나듯이 삶의 존재도 우리의 눈에 가시화되어 보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삶이 어제와 같고 내일의 삶이 오늘과 같은 것이라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오늘의 삶이 어제와 같고 내일의 삶이 오늘과 같은 이러한 삶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갑니다. 도전이니 쟁취니 하는 것은 거창한 과대포장일 뿐입니다. 삶이란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합니다. 삶이란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기울어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바.. 일상생활 2011.09.02
산을 보며... 산을 보며 이해인 늘 그렇게 고요하고 든든한 푸른 힘으로 나를 지켜주십시요 기쁠 때나 슬플 때 나의 삶이 메마르고 참을성이 부족할 때 오해받은 일이 억울하여 누구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나는 창을 열고 당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되고 바라만 보아도 위안이 되는 산 그 푸른 .. 등산여행 2011.07.31
불행 중 다행 - 북한산 일송정 불행 중 다행(不幸 中 多幸)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몇 시간을 고통 속에서 신음하다 생을 마감하기도 하고 길게는 백년을 넘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존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불확실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내일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 국립공원 2011.05.27
인왕산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序詩)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북악산과 서시정.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북악산. 바위와 소.. 등산여행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