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향로봉

마 음 2008. 9. 15. 19:25

북한산 비봉 방면에서 바라본 향로봉의 능선. 제일높은 바위산은 향로봉 능선의 끝부분이고 향로봉의 정상은  아니고 가까이 있어서 높아 보일뿐입니다.  왼쪽의 끝부분에 족두리봉의 흔적이 조금 보이는군요.  

 

윗 그림의 바위산을 조금 내려와서 바라 본 비봉을 포함한 비봉능선. 뒷편으로 보이는 능선이 의상능선. 왼족 끝부분에 북한산 백운대를 비록한 삼봉이 보입니다. 비봉능선과 뒷편의 의상능선의 끝지점은 문수봉에서 만나게되고 근처에 대남문과 문수사를 거처서 구기탐방관리분소로 하산하게 됩니다.

 

북한산 탕촌탐방관리센터앞에서 바라 본 향로봉의 위엄. 삼각형의 중앙부를 수직방향으로 오르게 되는데 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나와서 핼맷등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등산객은 오르지 못하도록 통제를 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 삼각점 아래에서부터 향로봉의 정상을 향애서 오르는 것인데 결국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은 향로봉을 눈으로 보기만 하고 우회를 해야합니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올라가라고 해도 오르지 못합니다. 실제로 이곳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너무나 가파르고 암벽이어서 매우 위험하여 추락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사정을 잘 아는 마니아들은 핼맷등 장비를 갖추고 이곳을 오르며 재미를 만끽하지요. 이곳 향로봉 등산로에는 출입통제용 목제방책이 설치되어 있고 전에는 공원관리소 작원들이 나와서 직접 통제하지는 않고 았었는데 요즘은 국립공원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직원들을 이러한 업무에 투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정말 이곳을 오로는 등산객들이 모두 핼맷을 착용하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여 보시면 절벽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볼 수 잇습니다.  

 

향로봉 능선이 탕촌탐방관리소 방향에서는 삼각형으로 보이지만 이렇게 북쪽으로 긴 능선을 갖고 있는 향로봉입니다. 왼쪽 끝부분이 탕촌관리소에서 본 삼각형 부분이고 정상에 오르면 이렇게 긴 바위능선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가위 추석명절의 마지막 연휴를 즐기려는 많은 등산겍들이 북한산을 찾아 온 모습이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여 보시면 능선에 등산객들이 많이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향로봉에서 가까운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가 있는 비봉을 덤으로 첨부합니다.    

 

한가위 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다른 때 보다 연휴기간이 적은 한가위였습니다만 오늘로써 연휴가 모두 끝나고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열심으로 임해야겠지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요즘 일자리가 없어서 놀고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하기는 저도 실업자입니다. 이제부터는 일자리를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1년 가까운 세월이 순식간에 흘러갔네요. 퇴직당시에 1년은 쉬고 싶다고 마음먹고 이제 그 1년이라는 세월을 마음껏 쉬었습니다. 이제는 무엇이든 일자리를 찾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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