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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 화전을 친구의 블로그에서 빌려왔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진달래꽃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봄이 왔음을 제일먼저 알리는 꽃으로 봄철이면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꽃이기도 합니다. 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의 높고 낮은산을 가리지 않고 많이 서식하는 식물로 추위에 강하여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에서도 모진 추위의 겨을을 잘 견디어내고 이름봄 연분홍 아름다운 꽃을 피워줍니다. 예로부터 진달래꽃을 이용하여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술을 담가먹기도 합니다. 진달래꽃을 철쭉꽃과 혼동하기도 합니다만 진달래는 철쭉에 비해서 꽃잎이 얇고 부드러우며 이른봄에 꽃이 먼저피고 후에 잎이 돋아납니다. 이에 반해서 철죽은 진달래가 피고 진 후에 약30일 이상의 시간차를 두고 잎이 먼저나고 꽃이피는데 꽃이 진달래보다 강인해보이며 투박해보이고 진달래꽃은 독성이 없어서 식용을 하고 철쭉은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식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진달래와 철죽의 다른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달래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 쫒던 어린시절에....동무들이 많았던 나의 어린시절은 즐거웠었지....
(2009년 04월 04일 전남 여수 영취산에서 파란마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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