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화류

부추꽃이 아닌데

마 음 2009. 7. 2. 16:28

 

 

 

 

 

 

 

 

 

가느다란 잎과 꽃의 줄기와 꽃모양이 모두 부추를 닮아서 자기도 부추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도부추라고 외치는것 같습니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추위에도 잘 견디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구입하여 밖에서 기르다가 겨울철에 화분에 커다란 비닐봉지를 씌워 추위를 피하도록 하여 주었는데 예상대로 얼어죽지도 않고 잎이 완전히 마르지 않고 살아있더니만 날씨가 풀림과 더불어 새싹이 나면서 요즘은 꽃대도 계속하여 하나씩 나오면서 예쁜꽃을 피워고 있습니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민들레 씨앗 하나가 나도부추꽃잎에 사푼이 내려앉아 있는 모습도 귀엽군요.       

'초본화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기린초  (0) 2009.07.02
용머리꽃   (0) 2009.07.02
수레국화 Centaurea cyanus  (0) 2009.07.02
후룩스 Phlox paniculate  (0) 2009.07.02
피튜니아 Petunia   (0)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