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황매화 Japanese Kerria

마 음 2010. 4. 20. 19:47
728x90

 

 

 

서대문구 안산에 황매화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안산의 서북쪽에 황매화가 많은데 이제부터  예쁜 황매화가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하는군요. 노란색은 질투를 자아내게 한다는데 작고 노오란 황매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질투가 날만큼 앙증맞고 예쁘기 그지없습니다.

     

황매화는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길이가 2~9cm, 너비가 3~3.5cm로 어긋나는데 잎맥은 나란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겹톱니가 있다. 턱잎[托葉]은 가늘고 일찍 떨어진다. 지름이 약 3cm인 황색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핀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9월에 4개의 흑갈색 견과(堅果)가 모여 있는 취과(聚果)로 익는다. 황매화는 널리 알려진 관상용 관목으로 초봄의 휴면 가지나 여름의 녹색 가지로 꺾꽂이하면 번식이 잘 되고,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비슷한 식물로는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꽃잎이 이중으로 나는 죽단화 또는 죽도화(for. plena)가 있으며 흰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사전에서 옮김) 

'자연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산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0) 2010.04.20
조팝나무꽃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0) 2010.04.20
목련화  (0) 2010.04.20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0) 2010.04.20
여의도 벚꽃놀이  (0)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