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제주올레5코스 쇠소깍과 테우

마 음 2010. 11.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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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의 담수호. 오른쪽은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이고 왼쪽은 제주올레길 제6코스의 시작부분이 됩니다.  

  

  

 

모래톱을 기준으로 안쪽은 담수호인 쇠소깍, 바같쪽은 바다.

 

쇠소깍 위의 공원풍경.

 

앞에 보이는 부분이 제주올레길 제5코스의 마지막 부분. 쇠소깍다리를 건너면 제6코스가 시작됩니다.

 

테우배.

 

제주올레길 제5코스(남원포구~쇠소깍)의 종착지점과 제주올레길 제6코스(쇠소깍~외돌개)의 시작 지점에 쇠소깍이라는 아름다운 비경이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용암이 흐르면서 만들어진 멋들어진 계곡에서 흘러내려온 개울물과 제주도 남쪽의 바닷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작은 호수같은 곳으로 그 깊이는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으나 손으로 물을 만지면 손에 파란 물이 묻어날것 같고 한여름철에도 차가움이 느껴질만큼 물이 푸르고 맑습니다. 쇠소깍에는 뗏목와 비슷한 테우라는 배가 있는데 노를 젖는게 아니고 줄배처럼 양쪽에 드리워진 긴 줄을 잡아당겨 이동하는 배입니다. 테우라는 말은 자동차나 배같은 것을 탈 때에 사용하는 그런 제주방언의 의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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