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노을공원 풍경

마 음 2011. 1. 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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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공원 입구.

 

 

 

 

 

 

노을공원끝 지점에서 본 가양대교와 한강.

 

우측의 행주산성.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옛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조성된 공원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인데 하늘공원은 억새밭으로 유명산 서울의 관광명소가 된지 오래지만, 노을공원은 초창기 골프장으로 만들어져 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었습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서로 마주보고 있고 두 공원사이에 자원재생시설인 쓰레기소각장이 들어서 있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다를게 없었는데 하늘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노을공원에는 몇몇사람들만 들어와 골프를 즐기고 있었으니 저를 포함하여 서울시민들로서는 불만이 많았었지요. 그러던 노을공원이 몇해전에 하늘공원과 마찬가지로 일반 시민들의 휴식처로 변모하게 되었는데 저는 그동안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하였다가 소한추위가 매서운 오늘 서부면허시험장에 자동차운전면허증 적성검사를 받기위해서 갔다가 내친김에 서부면허시험장에서 가까운 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까지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막상 노을공원에 올라가보니 하늘공원의 부지보다도 훨씬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눈이 내리고 소한추위가 엄습하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하늘공원보다는 접근하기가 좀 어려워서 그런지 드넓은 공원에는 관리인들 말고는 놀러온 사람들은 보이지 않더군요. 주말이나 되어야 사람들이 올라오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곳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는 노약자들은 위한 셔틀카가 운행되고 있더군요. 작년 10월부터 운행한다는 안내문이 있는데 실제 전기카가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미니버스는 아니고 오픈카로 10여명이 타는 정도의 셔틀카였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으로 쉽게 내려설 수 있도록 계단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므로 머지않아서 하늘공원을 둘러보고 바로 노을공원으로 진입하기 수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늘공원도 마찬가지이지만 여기 노을공원에서 내려다보면 서해를 향하여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아름답고 한강너머 가양동 방향으로 넘어가는 저녁노을이 또한 아름다우니 날이 풀리고 따듯해지면 휴일을 택하여 한번쯤 올라가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하차하면 접근하기 쉽고 자동차라면 성산대교나 가양대교를 건너오면 수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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