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하늘공원 풍경

마 음 2011. 1.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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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꽁꽁얼어 붙어 눈썰매장이 되어버린 월드컵공원 작은호수.

  

여기 월드컵공원 작은 호숫가에 멋스러운 미루나무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로 저렇게 윗부분을 잘라버렸을까요. 곧게 자란 미루나무가 시골마을 풍경처럼 정말 보기 좋았는데 왜 저렇게 잘라버렸는지 조경이 무엇인지나 알고나 있는지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 없네요.

 

예전의 미루나무  모습▼ 

    

 

2002년 서울월드컵 주경기장인 상암경기장 주변으로 조성된 평화의 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등 많은 공원이 조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하늘공원은 드넓은 억새밭으로 조성하여 억새가 자라는 봄부터 겨울철 억새를 베어내기까지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늘공원 바로 아래에 월드컵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작은 인공호수가 있어 많은 물고기와 청동오리 두루미 등 철새들도 날아와 한가롭게 노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곳입니다. 요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호수의 물이 꽁꽁얼어붙어 있어서 마치 스케이트장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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