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변산반도 내소사

마 음 2011. 10. 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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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들어가는 길목 좌우에는 하늘을 찌를듯한 전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내소사 대웅전에는 단청이 없습니다.

  

삼층석탑과 대웅전.

 

 

 

 

 

 

 

경내의 거대한 느티나무. 내소사 입구에도 이와 비슷한 수령의 느티나무가 한그루 더 있습니다. 

 

 

 

잎이 따 떨어진 벗나무에는 예쁜꽃이 피어 있는데 어느 관광객의 말로는 지난해 가을에도 이처럼 벗꽃이 피어 있었다고 하는 말을 들어보니 아마도 내소사와 깊은 인연이 있는 벗나무인듯합니다.

     

금목서.

만리향이라고도 부르는 금목서에는 황금색의 작은 꽃들이 많이피어 짙은 향기가 주변에 가득번집니다.  

 

 

전라북도 서해의 군산시와 부안군을 연결하는 세계최대의 방조제 새만금방조제를 시원그럽게 건너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이르면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하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내소사로 불리는 고찰이 있습니다. 경내의 단청이 없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이 특이하고 경내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20m 둘레7.5m 1,0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가 탐방객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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