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학도암(鶴到庵)

 

 

불암산 학도암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입구에도 병풍처럼 평편한 커다란 바위가 서 있습니다. 기계로 잘라낸듯 커다란 벽면을 이루고 있어 이 바위벽에 무엇인가 조각을 하면 좋을듯합니다만, 아직은 자연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의 바위 상단부인데 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던 2층석탑이 위로 올라가니 보입니다.

 

 

 

학도암 전각

 

 

 

마애불상앞에서 내려다본 학도암.

 

 

 

학도암 상징의 마애불상.

 

 

 

 

마애불상 좌측면.

 

 

 

약사전과 마애불상.

 

 

 

학도암에서 내려다 본 불암산 등산로를 따라서 등산객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학도암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산 3번지 불암산 양지바른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학이 찾아드는곳이라고 하여 학도암이라 하는데 지금은 서울의 도심곁이되어서일까 고고한 학은 보이지 않으나 불암산 한켠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어 조용한 곳이고 아래로는 노원구 중계동을 포함하여 멀리 남산의 모습까지 조망되는 아늑한 곳이네요. 학도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마애석불은 관음 성지로 추앙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마애석불은 명성황후의 명에 의해 커다란 바위에 음각으로 조각된 것인데, 학도암은 이밖에도 약사전과 기도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