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단풍일까. 무지개 칠색단풍일까. 형형색색 만가지색단풍인가 보다. 저 아름다운 단풍이 힘든 세상살이에 녹슬고 그을려 어두워진 내마음속에도 곱고 아름답게 물들어가기를 빌어본다. 수많은 시간들을 갈고 닦아도 아직은 시기상조인줄은 알지만 언젠가 그렇게 되기를 빌어본다. 그 날이 언제일지는 가늠할 수 조차 없지만 어둡고 침침한 내 마음속에 아름다운 단풍의 파노라마가 일어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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