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휴식년제가 적용되고 있어 들어갈 수 없는 능선이 된 북한산 상장능선. 휴식년제가 언제쯤 해제될지는 알 수 없으나 앞으로도 10년 이내에는 해제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기에 상장능선을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봉에 오르면서 바라봅니다. 북한산 상장능선과 영봉능선은 육모정고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휴식년제가 적용되면 보통은 20~30년 정도는 걸리기에 내 생애에 상장능선을 올라볼 수는 없을듯합니다. 많은 등산객으로 인해서 훼손되어가는 북한산의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조치이니 휴식년제가 해제되는 그날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어쩌는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만족해야 하겠지요.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 만경대 용암봉 (0) | 2013.01.03 |
---|---|
북한산 영봉에서 (0) | 2013.01.03 |
북한산 영봉에서 본 도봉산 (0) | 2013.01.02 |
북한산에서... (0) | 2012.12.30 |
북한산 상고대 (북한산 설경) (0) | 201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