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백운산 등산중에 이곳자곳에서 볼 수 있었던 동강할미꽃. 할미꽃하면 어렸을적에 불렀던 할미꽃이라는 동요가 생각납니다.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항상 허리가 굽어있는 야생화 활미꽃. 구비구비 흘러가는 동강물을 바라보면서 자라는 동강할미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내내 행복했던 백운산의 매력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동강할미꽃과 더불어 애기붓꽃도 백운산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바위가 많은 산에서 볼 수 있는 생명력이 매우 강한 야생화 돌단풍도 바위틈에서 예쁜 모습으로 백운산을 빛내고 있고...
골쇄보도 빠질 수 없는 야생화의 하나입니다.
제가 이름을 모르는 야생화가 있어요. 이 야생화의 이름을 알고 있는 블로거 친구님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루귀도 예쁜 꽃을 피우고 저를 반겨줍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식물이 아직 꽃은 피우지 않고 잎만 곱게 자라 동강의 맑은 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양지꽃도 곱게 피어 작은 풍뎅이 친구를 불러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비꽃이라고 백운산에서 빠지면 동강이 서운해 할 것입니다. 제비꽃도 동강할미꽃마냥 고운 색상이군요.
백운산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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